크롬볼츠가 진로선택 사회학습이론을 통해 제시한 직업 결정의 4가지 요인인 '유전적 요인과 특별한 능력', '환경적 조건과 사건', '학습경험', '과제접근기술'의 결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크롬볼츠의 진로선택 사회학습이론에서 직업 결정 4 요인의 결과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키워드 요약 및 답안 구성
- 진로결정 4가지 요인은 개인에게 일반화된 생각을 하게 만든다.
- 자기 관찰 일반화 - 태도, 업무습관, 가치관, 흥미, 능력 수준에 대한 일반화. 학습경험과 상호작용 관계.
- 세계관 일반화 - 환경에 대한 관찰, 세상을 이해하고 결과를 예측
- 일반화된 생각은 경험으로 인해 생김. 경험은 오류를 가지고 있음. 이러한 오류를 상담에 활용하는 것이 CBI의 목적.
답안 예시
크롬볼츠가 제시한 진로 결정의 4가지 요인인 유전적 요인과 특별한 능력, 환경적 조건과 사건, 학습경험, 과제접근기술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개인에게 일반화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는 자신에 대한 일반화와 세상에 대한 일반화로 나눌 수 있다.
1. 자기 관찰 일반화
자기 관찰 일반화는 자신에 대한 관찰 결과로 얻게 되는 것으로, 자신의 태도, 업무습관, 가치관, 흥미, 능력수준 등에 대한 일반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일반화는 학습경험의 산물이며, 학습경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학습경험이 일반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상호작용 관계에 있다.
2. 세계관 일반화
세계관 일반화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한 관찰결과로 얻어진 것으로,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한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존중과 사랑을 받은 사람은 타인을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예측하게 되는 반면, 가난으로 인해 무시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적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자신과 세계에 대하여 일반화된 생각은 경험으로 인해 생겨난 것인데, 경험은 제한된 것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일반화된 생각도 어느 정도 한계와 오류를 갖게 된다. 이러한 오류 중에는 진로 발달과 진로 선택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진로선택 사회학습이론에서는 진로에 방해가 되는 생각이 무엇인지 찾는데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상담과정에서 진로신념검사(CBI)를 통해 내담자의 진로선택 방해요인을 밝혀 그 영역에 초점을 두고 상담을 진행할 것을 강조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글과 연결하여 진로선택 사회학습이론을 통하여 크롬볼츠가 제시한 직업 결정 4 요인의 결과에 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제가 가장 애를 먹었던 사회인지이론(SCCT)과 관련한 쟁점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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