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이용하여 메시지와 보이스 콜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텔라를 1년 동안 수강해 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니 단순히 참고만 해 주세요!
카톡 영어 텔라(TELLA) 1개월, 3개월 후기에 이어 어느새 1년 후기까지 왔네요. 헤헤. 시작하기까지 오래 걸려서 그렇지 한번 시작하면 끈기 있게 하는 것은 자신 있는 터라 꾸준히 할 줄은 예상했지만 1년을 꽉 채우고 나니 보람찹니다.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인증부터 하고 시작할게요!
텔라 1년 수강 인증
이미지가 커서 작게 줄였는데 잘 보일지 모르겠어요. 2021년 2월 15일에 시작해서 2022년 3월 3일까지 1년이 조금 넘게 수강했는데요. 처음에는 주 3회 25분톡, 주 1회 15분 콜을 병행하다가 영어 실력에 한계가 느껴져서 25분 톡만 주 3회 수강했어요. 그리고 10월부터는 주 5일 모두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와. 작년 11월부터 미친 듯이 바빴는데 어떻게 짬을 내서 수강했는지 신기하네요. 아마 그만큼 텔라 수업이 시간, 장소의 제한이 없고 부담스럽지 않다는 반증인 것 같아요.
저는 수업을 들으면서 그날 그날 수업 내용이 요약된 카드를 모두 정리해 놓았어요.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완료했는데, 어디 쓸 곳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아놓고 보니 뿌듯함 +1입니다. 헤헤.
카톡 영어 텔라 솔직 후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참고만 부탁드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어 실력 향상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영어를 쓰는 것이 전보다 익숙해졌다 정도였는데요. 물론 제가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지 않은 탓이겠지요.
텔라를 통해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학습 방법을 달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처럼 영어에 대한 감각만 유지하겠다는 정도라면 수업만 부담 없이 들으셔도 되겠지만, 눈에 띄는 실력 향상이 목표라면 철저하게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고, 미리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튜터를 십분 활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튜터들이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갖추어진 분이 아니라면 튜터에게 제대로 도움을 받기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도 영어로 물어봐야 하잖아요. 엉엉.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서 물어보려는데 그걸 영어로 물어봐야 하면 내가 모르겠는 부분을 영어로 설명해야 하는데 모르는 걸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정도면 모르는 게 아닌 거 아닙니까! 응?
보통 저처럼 간편하게 하루 25분 부담없이 영어 공부하려고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조금씩 부담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도록 하십시오! 그대들이 결재한 수업료는 적은 금액이 아니란 말입니다! 저처럼 쉽게 생각하고 수강했다가는 뿌듯함 한켠에 '나는 과연 성장하였는가?' 하는 의구심을 애써 모른 체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선명해지는 '아이고 내 돈'. 이렇게 된단 말입니다. 아. 물론 저는 회사 지원금으로 무료 수강했습니다. 헤헷.
지난 1년여 간의 수업이 도움이 되었는지 평가해 보려고 과감히 공부 하나도 하지 않은 주제에 지텔프를 신청하였습니다. 과연 1년의 텔라 수업은 지텔프에 도움이 될 것인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생애 첫 지텔프를 3만 원에, 무려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신청하실 수 있어요.
여기까지 근본 없는 카톡 영어 텔라 1년 수강 후기였습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한 것이 아니다 보니 아무 말 대잔치가 되었네요. 1개월, 3개월 때의 열정 어디 갔어? 엉엉. 아래에 1개월, 3개월 후기 링크 남겨 놓을게요. 텔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조만간 지텔프 점수 및 후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면 지텔프 뿌시러 갑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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